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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뉴스

[얼바인뉴스] IPSF(얼바인 공립학교재단) GALA

by LE Network Inc

2014년 9월 27일 저녁 제 5회 얼바인 공립학교 재단(IPSF) 연중행사인 Gala & Auction 가 기아자동차 건물 로비에서 열렸다.


얼바인 교육구 졸업생들인 ABC 뉴스 통신기자인 Aditi Roy와 작곡가 Nilu, 그리고 고 Kevin Armstrong 박사가 이 날 얼바인 공립학교 재단의 제 5회 연례 우수 정신 경축행사에서 영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역 유명인사이자 커뮤니티 리더인 전 NFL 쿼터백이자 프로미식축구 명예의 전당인 Warren Moon, 금메달리스트 Jason Lezak, 그리고 얼바인 시장인 Steven Choi 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얼바인 교육구(IUSD) 에 공립학교 재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


얼바인 교육구는 학생 한 명당 재정 지원이 가장 낮은 지역구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주와 국가의 인정을 받고 있다.

-얼바인 교육구 학생들의 약 12%가 가구소득에 기준하여 연방 무료 또는 할인 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 

-얼바인 학생들의 40% 이상이 영어 이외의 모국어를 갖고 있다.

-얼바인 교육구는 2020년까지 40,000 명의 입학생을 예상하여 미국내 가장 빠른 급성장을 한 교육구 중 하나이다.


*IPSF 관련 링크 바로가기! 



CBS 스포츠 라디오 및 토크쇼의 진행자이자 IPSF 의 오랜 후원자인 Jim Rome 이 IPSF 위원회 의원인 Grace Lin 과 함께 이날 밤 행사의 사회자를 맡았다. 




기아자동차 로비 리셉션 광경: Silent Auction 으로 나온 멋진 상품들



파티 시작을 알리며 무대 주변으로 각 고등학교의 풋볼선수 및 치어리더들과 마칭밴드단원들이 근사한 음악과 댄스를 선보여 주었다. 



즐거운 디너 시간



리더쉽부문 우수 정신상을 수상한 Kevin Armstrong 박사와 예술부문 우수 정신상을 수상한 ABC 뉴스 통신기자인 Aditi Roy 의 사진을 플래쉬가 안터지는 바람에 아쉽게도 놓침



지금은 고인이 된 우드브리지 고등학교 1회 졸업생 Kevin Armstrong 박사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학사, UCLA 에서 정형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 University Pittsburgh 에서 스포츠 정형외과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UCI 메디컬 센터에서 임상교수와 정형외과의사를 엮임했다. 그후 심장이 안 좋아 갑작스럽게 고인이 된 Armstrong 박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스포츠 재단이 설립되어 그의 업적과 유산을 기리고 있다.



무대에 반가운 얼굴을 비춘 ABC 뉴스 통신기자 Aditi Roy 는 1992년 유니하이를 졸업하고 UC Berkeley 에서 정치사회학 전공으로 학사, Stanford 에서 석사를 마치고 Columbia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 Wharton School of Business at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에서 MBA 까지 마친 수재이다. 2002년 필라델피아 NBC 방송국에 입사하여 2012년까지 NBC 방송국에서 활약하였다.



올해의 유망주 상은 2013년 OC Weekly 의 최고 신인아티스트 상을 받은 2007년 우드브리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Nilu 에게 수여되었다. Nilu는 클래식, 소울, 쳄버, 페르시안, 락 음악 등이 어우러진 창조적인 음악을 하는 작사작곡가이자 다양한 악기연주자이다.  



흥겨운 Live Auction 시간



IPSF 후원부 명단: 후원기금 액수에 따라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실버, 브론즈로 분류된다.



IKPA(얼바인 한인 학부모 위원회) 레드카펫 기념샷



얼바인 공립학교 재단은 매년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인 ACE(Afterschool Classroom Enrichment), 여름방학 특강인 SEA(Summer Enrichment Academy) 등 얼바인 내의 공립학교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학비에 제공하고 있으며, 1996년 설립당시부터 올해까지 다양한 모금기금 활동을 통해 5억달러 이상을 얼바인 교육구에 기부해오고 있다. 그동안  그저 소문으로만 들었던 IPSF 재단을 직접 가서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얼바인을 빛낸 든든한 후원자들을 보니 얼바인의 한 시민으로서 또한 공립학교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좀 더 열린마음으로 각종 후원과 봉사에 참여하기로 하고 언젠가는 우리의 아이들도 각자 가진 재능과 지식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보탬이 되는 인재들로 커주기를 기원해본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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