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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LA

[미국 여행] LA 그리피스 천문대

by LE Network Inc


남가주의 우주 관측소이자 LA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르 데코 양식의 Griffith Observatory 이다. 


야경으로 유명하여 오히려 밤에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온단다. 1896년 12월 16일 웨일즈 출신으로 1865년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광산투자로 부자가 된 인물인 그리피스 J 그리피스 대령이 시에 기증한 땅으로 그의 이름을 따서 이름지었다고 한다. 1935년에 오픈했고 수차례 증축에 걸쳐 2006년 11월 재 개장을 했다. 근처에는 미국 서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오트리 국립센터(Autry National Center)와 유명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공연장인 야외 그리스 극장(Greek Theatre) 도 있다. LA 동물원과 식물원에서 아이들은 코알라와 코모도왕도마뱀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단다.


산타 모니카 산맥(Santa Monica Mountains)의 동쪽에 위치한 그리피스 공원은 그 크기가 4,210에이커(1,704헥타르)로 LA에서 가장 큰 도심 공원이라고 한다. 복잡한 프리웨이를 타고 LA 한복판의 고층빌딩 사이를 관광하다 그리피스 천문대를 올라오다보면 그도 신기한 기분이 드는 것이 도시 한 가운데 야생의 높은 언덕이 있어 수풀이 뒤덮인 경사지를 따라 약 50마일(80km)의 트레일을 걸을 수 있단다. 이 비포장길을 산악 자전거와 말을 타고 이동해도 되고 공원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625피트(495미터)의 마운트 할리우드(Mount Hollywood) 정상까지 걸어 정복할 수 있다고 하니, "Why not, go for it!" 선셋 랜치(Sunset Ranch )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며 말을 타고 이동해 유명한 할리우드 사인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 정보--> http://www.griffithobservatory.org/ 


*주소:  2800 E Observatory Rd, Los Angeles, CA 90027


입장료 무료! 주차료 무료!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금요일 정오~밤 10시

토요일~일요일 오전 10시~밤 10시




네비에 주소를 찍고 그리피스 천문대로 들어서자 앞에 고지가 보인다~ 여기서부터 올라가며 주차장들이

 군데군데 보이며 등산객 및 싸이클러 복장을 한 사람들이 차에서 내린다.


표지판을 보니 맞게 올라가고 있는 중


터널 안~ 들어오기 전엔 어마어마하게 길 거라 예상했는데 에게~~ 1분만에 나왔다


최대한 덜 걸으려고 주차장 몇 개와 터널을 지나쳐 안내 아저씨가 그만! 올라오라 할 때까지 가다 길 가에 주차했다.


주차하고도 정상에 저 고지를 바라보며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했다.


드디어 도착~


공원이라고 하더니 박물관 앞에서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듣는 사람들, 앉아 피크닉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참 좋다~


반대편에 하얀 글씨 HOLLYWOOD 싸인이 보이구요~


박물관 입구


박물관에 들어서자 마자 중앙에 위치한 길게 늘어진 추를 발견했다.


푸코(Foucault Pendulum)의 진자로 지구가 자전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푸코는 파리 판테온 사원의 천정에서 60미터 길이의 추를 연결해서 진동을 시키면 지구 자전에 의해 원형으로 도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이스트 홀, 즉 The Wilder Hall of the Eye 전시관이다.


천문대 모형



왼쪽 벽엔 7개의 파장 속에서 각기 달리 보이는 은하계의 중심을 클로즈업하여 보여주는 빛의 유형들을 보여주는 전시


인간의 발달에 심오한 영향을 준 망원경


이 곳엔 인류의 천문학 역사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고,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천체 망원경도 볼 수 있다. 



정문에서 우측에 위치한 웨스트 홀은 Ahmanson Hall of the Sky 라는 별칭이 있다. 이 곳에선 인간의 천체 관측에 대한 발전 과정과 그 탐험에 이용된 도구들을 볼 수 있다. 


천체의 지금을 알려주는 태양, 달, 지구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전시가 되어있다. 


지구가 태양주위를 자전함으로 일년 동안의 사계절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은하계에 수억개의 별들중 태양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며 우리에게 빛과 열을 선사하는 필수적인 존재이다.


화학시간에 배웠던 원소기호들의 모음이 각 원소의 진짜 샘플들과 같이 전시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관련된 칸의 불이 들어오는데 이로 각 별들의 원소와 인체의 원소를 비교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오니 360도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다.


아름다운 LA 시내 전경


여기서 내려다보면 저기가 LA 시내인가 싶다~


2층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12 인치 The Zeiss 대 망원경



오랫만에 나들이~ 가슴이 탁! 시원하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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