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먼코어3

미국 초등학생 논픽션 추천도서 캘리포니아 얼바인 교육구에서도 2014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된 커먼코어(Common Core) 과정에 현 학생들이 적응을 잘하고 있는지 피부로 느끼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그들이 집에 와서 '에볼라(Ebola)' 라든가 'Crop Circles' 같은 시사적인 주제를 꺼내어 부모의 의견을 묻는 일이 조금 잦아졌다는 것.. 세상일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생각해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부터 영자신문이나 타임 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시사잡지를 늘상 접하는 아이는 논리적인 사고력과 언변은 물론 작문실력까지 발달한다고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바쁜 학교생활과 교외활동 등을 해내기만도 만만치 않아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해도 변명만 하고 넋놓고 있을 때는 아닌 .. 2014. 11. 23.
초등생을 위한 논픽션 추천도서 커먼 코어(Common Core) 교과과정 늦깍이 동참 주자인 캘리포니아 교육구는 작년 가을부터 서서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얼바인 또한 올 가을 학기부터 교실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할 거라고 한다. 더불어 많은 혼란을 가져올 2016년부터 개정될 SAT 제도는 시험자체 본질의 근본적인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더이상 단기 암기 위주의 점수 높이기 작전은 성공률이 높을 수 없다는 것이다. 기존 교과과정이나 SAT 가 문제가 있었고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대부분 동의하나 과연 이 개정 시도가 성공적일 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이러한 커먼 코어와 개정 SAT의 불가피한 변화는 그동안 많은 미국 학생들이 대학 진학 이후에도 필수적인 학과 지식에 필요한 난이도의 독해 실력이 부족하며 심지어.. 2014. 8. 26.
[얼바인 뉴스] 커먼 코어와 SAT의 변화 현재 캘리포니아- 미국 교육부는 대학진학과 직업적 성공 및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기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으로 Common Core State Standards (CCSS:주 공통 교과기준)을 채택, 변화시키는 진통을 앓고 있다. 이 공통교과기준은 전국적인 교육제도로, 단순암기 보다 사고력을 높이겠다는 취지하에 마련됐다. 이미 작년부터 시작한 다른 주들에 이어 얼바인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교육구는 2014년 9월부터 바뀔 예정이라고 한다. CCSS는 영어-읽고 쓰기와 수학 과목에서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과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하고 있다. 이 기준은 기존의 CASS 보다 훨씬 더 상세한 내용으로 되어 있고 또 훨씬 더 심도있고 높은 수준의 사고 능력과.. 2014.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