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의 이우연]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New York: The Empire State Building)

미국여행/뉴욕 2010.01.10 17:00


자,, 오늘은, 뉴욕의 자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속으로 가볼까요? 

영화 '킹콩' 의 배경으로도 유명하고, 102층의 고층 빌딩으로 5번가와 34번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뉴욕 주의 상징, 넘버원 attraction 이죠. 1931년 완공되어 1972년 World Trade Center가 설립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지만 지금은 Chicago의 두 빌딩 다음인 세번째로 미국에서 높은 빌딩이구요, 세계순위는 15위로 밀려났습니다.
1945년에 U.S. Army 소속 William Franklin Smith Jr.가 조종하던 폭격기가 79층과 80층에 부딪혀 사고가 났었답니다.

제가 구매한 72시간 City Tour표를 산 사람에게는, Tour Bus를 구매하니,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티켓을 주더라구요. (Empire State Building 하고, GE 빌딩 꼭대기에 있는 Top of the Rock 둘 중 하나 선택하는 거였어요. : 저는 사실 Top of the Rock에서 Empire State Building을 보면 넘 멋지고, 다른 view들도 훨씬 낫다는 말을 들어 그리로 가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일반적인 선택을 했다고 할까요?)

티켓 구매 정보 ☞ http://activities.macmillanmh.com/science/ca/grade3/g3_ch1_ls1_ereview.html 

아침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전망대는 오픈한답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야 기다리지 않는다고 해서, 오후 5시가 넘어서 입장했는데요, 86층 전망대까지 가는 티켓인 거 있죠. 102층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려면 $15를 추가하면 된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0층까지 일단 간 후, 86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탔어요.




                                                  지상으로부터 1,050 feet (320 미터)에 있는 전망대



동서남북으로 마음껏 같이 감상해보시죠.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수정~ '엄마, 쿼터 더 없어요?'



어딜 가든 기념품샾엔 꼭 들러야죠.




폼 좀 나네요~




로비 한 구석에 자리잡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모형




지난 크리스마스땐 빨간색과 초록색이 동시에 켜져서 예뻤다고 하던데, 72층부터 102층까지 1,336개의 전구가 보통 땐 하얀색으로 빛나지만 특별한 Holidays 밤에는 빌딩에 각기 다른 색깔의 불빛이 켜진다네요. 흥미로와서 적어봅니다.

1/15 ~ 1/18 Martin Luther King, Jr. Day 땐, 빨강+ 검정+초록
Lunar New Year 엔, 빨강+ 하얀 + 빨강
2/13 ~ 2/15 Valentine's Day 기간엔, 빨강 + 분홍 + 하얀
7/2 ~ 7/5 Independance Day 엔, 빨강+ 하얀 + 파랑
10/30, 31 Halloween 땐, 주황 + 검정 + 하얀
11월 초 New York Yankee's World Series 기간엔, 파랑+ 하얀 + 파랑
11/11 Veteran's Day 엔, 빨강+ 하얀 + 파랑
11/25 ~ 11/29 Thanksgiving 땐, 주황 + 노랑 + 빨강
12/11 ~ 12/20 Chanukah 기간엔, 파랑+ 하얀 + 파랑


지나가는 미국 할아버지 관광객이 로비 한 가운데에서 찍어 주신건데 앵글이 좀~

한 번은 '킹콩' 리메이크 영화를 본 우리 영무와 수정이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실제로 뉴욕에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기도 가서 킹콩의 여주인공처럼 빌딩에 매달려 보고 싶다고 내내 조르던 생각이 났다.
막상 오늘 관광을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80층에 내려보니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킹콩 costume을 입은 사람을 보고, 또 86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휘청거리는 다리를 붙잡으며, 영화 속의 환상이 깨어지는 실망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조금씩 현실의 세계를 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은, 동심을 빼앗기엔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싶어 짠~ 하기도 했다.@라이프롱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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