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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생활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초등학교 개학

by LE Network Inc



얼바인은 9월 2일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 되었다. 한 학년에 두 반 밖에 없는데도 담임 선생님과 새 친구들이 어떨지 궁금해하며 개학하는 날 교실로 향하는 아이들이 어찌나 긴장하던지.. 문득 나 어릴 적 설레이던 개학 첫 날이 상기되며 웃음이 나왔다.

영무는 드디어 6학년이 되었다. 아직도 어린 티가 많이 나는데 자기 학교에서 제일 나이가 많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운 듯 하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 대해 알고 싶은 사항들을 설문지로 나눠주고 써오게 했다.


첫 날 받아온 작문 숙제를 5분만에 끝내는 영무, 역시 남자 아이들은 Writing 이 약한 때문인지...




6학년도 과목은 역시 네 과목, 캘리포니아 교과서를 쓴다.
보통 학교에 비치하고 학생들이 필요할 때 집에 가져올 수 있게 한다. 워낙 무거운데다 사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기에..



Language Arts 앞면


Language Arts 뒷면




Math 앞면



Math 뒷면




Social Studies 중 Humanities 앞면



Humanities  뒷면




Science 앞면



Science 뒷면



Thanksgiving, Christmas 등 연휴가 많은데다 캘리포니아 교육부 예산 감축에 의해 유난히 짧은 6학년 1학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Science 나 World History 의 그룹 프로젝트와 Discussion, Presentation 등 최고 학년으로써 보다 도전적인 학습 과정을 경험할 것이기에 매우 흥미로운 한 학기가 될 것이기에 영무는 벌써부터 걱정반 관심반으로 노심초사이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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