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얼바인 생활

미국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Winter Concert 2010-2011

by LE Network Inc


영무와 수정이 다니는 얼바인의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 의 Orchestra는 연 2회 콘서트를 연다. 처음 4학년 때 오케스트라를 시작할 땐 둘 다 바이올린을 했지만, 6학년인 영무는 이제 클라리넷을 연주한지 1년 반이 되었고, 수정이는 4학년이라 첼로를 연주한지 6개월이 되었다. 음악에 딱히 소질이 있어서라기 보단 초, 중, 고에 걸쳐 약 10년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해야하기에 게을리 하면 안되는 필수 활동이다. 또한 얼바인 학부모들의 일반적인 의견이 미국에서는 좋은 대학에 가려면 악기 와 운동 각각 한가지씩은 기본으로 잘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니... 악기는 IPSF 에서 운영하는 대여 프로그램을 알아봐도 좋고, 사설 음악학원 등에서 구매해도 된다.


Elementary Orchestra 의 Winter Concert 는 새학년이 되어 한학기 동안 음악수업을 한 아이들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다.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의 강당(MPR: Multi Purpose Room)


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에 앉은 영무


악기를 택하지 않거나 노래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합창단(Vocal Group; Chorus)에 들었다.

 

강당 맨 위쪽은 String Instruments(현악기) 을 연주하는 학생들이다.


6학년 오케스트라 연주 동영상


Wind Instruments - "Winter Wonderland" 와 "Legend of the Alhambra"를 연주했다.



자리를 잡고 있는 4학년들


4명의 중창단


쿼터사이즈의 첼로를 연주하는 수정


4학년 연주
동영상




처음 오케스트라를 시작할 때, 악기를 대여 (첼로: new $48/mth)하거나 구매 (클라리넷: used $450)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일단 학교에서 1주 2회 음악 수업을 하며 매일 연습하여 부모님 싸인을 선생님께 확인받고 콘서트를 통해 몇개월만에 실력이 향상된 것을 보면 아이들이 여간 대견한게 아니다. 보통 꾸준히 사설 학원이나 개인 교습으로 과외를 받고 매년 All Southern California Orchestra 나 Pacific Pacific Symphony's Youth Orchestra 또는 Orange County Youth Simphonic Orchestra 의 오디션을 보는 것을 목표로 평소에도 열심히 실력을 연마해야 할 듯하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