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영어교육 앱 - EBS 여행영어

요즘 미국에서 집이나 공공장소 어디서든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아이 팟 터치, 아이 폰이나 안드로이드 폰 혹은 아이패드 삼매경에 빠져있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정보검색이든, 소셜미디어 활동, 교육, 영화, 음악 혹은 게임이든, 이용하는 앱의 종류는 다양한데 늘 쓰는 것만 쓰지 하루사이에도 나날이 발전된 기술로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저렴하고 (심지어는 무료) 유익한 앱들을 모르고 지나치다 어느덧 유행에 뒤떨어지는? 지경에 이르러 정작 필요할 때 적시적소에서 유용하게 이 첨단 기기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아예 그런 게 있는 지 모르고 지나칠 때가 허다하다. 그럴때 마다 아깝고 안타깝기까지 한 마음이 들어 마침내 라이프롱 잉글리쉬에서 총대를 매기로 하였다. 어차피 세상에 난무하는 기기- 알아두면 면 손해날 것 없고 오히려 제대로 알아서 투자한 만큼 거둘 수 있는 그런 "쓸모있는 앱"들을 나부터 제대로 알고 써보고 그저 게임만 하는 아이들, 고스톱만 치는 남편들에게 소개시켜 투자한 만큼 확실히 유익하게 쓰도록 온 식구들을 교육하면 좋을 방향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오늘은 EBS 여행영어 앱을 소개하려고 한다. 5분 투자해서 아래의 사용법을 익히고 지금 당장 전화나 아이패드를 꺼내어 이용해보자! 더이상 공항 체크인 때 한국인 직원만 찾아 두리번 거리지 않아도 된다.^^

지원단말기: 안드로이드 폰

가         격: 무료

제   작   자: Waterbear Soft Inc. (help@waterbear.co.kr)

학 습 목 표: 해외 여행 중에 필요한 표현과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해외여행을 위한 영어 회화 책과 교재는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습득하고 여행을 출발하기에는 부담스럽다. 또 외우거나 익혔던 표현이 여행 현장에서는 잘 생각이 나지 않거나 입에서 빨리 튀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해외 여행의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영어 앱이 바로 EBS Lang의 "EBS 여행영어'이다. 공항, 교통, 식당, 숙박, 쇼핑, 관광, 전화 및 통신, 기본 표현, 긴급상황 등 9가지의 여행지에서의 상황을 가정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을 모아 놓았다.

여행 전에 미리 연습을 해도 되고 하고 싶은 말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거나 상대방이 나의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면 아예 해당 문장을 실행해서 직접 들려주어도 되겠다.

원하는 문장은 암기장에 따로 저장하여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부가적인 기능으로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메뉴를 통해 여행에 필요한 필수 리스트를 체크할 수 있으며 여권, 비자, 항공권, 신용카드의 번호를 저장할 수도 있다.

EBS 여행영어 앱은 완전한 영어교육 앱이라기 보다는 해외여행에서 꼭 필요한 회화를 모아 놓은 비상용 앱이다. 하지만 여기의 대화만이라도 제공하는 발음 수준을 완벽하게 습득한다면 여행에 필요한 기본 회화는 마무리 할 수 있겠다. 

@라이프롱잉글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