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여행

기(氣)로 충만한 세도나(Sedona)

by LE Network Inc

그랜드 캐년 여행길에서 발견한 신선한 여행지 세도나~



 붉은 바위산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걸 보니 세도나로 들어가는 길로 접어드나 보다 싶었다.




세도나는 그랜드 캐년에서 부터 2시간 채 못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어떻게 보면 그랜드 캐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들어서는 도시 입구부터 묘한 붉은 기운이 어딘지 신성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었다.




Sedona 에서 눈에 띄는 Red Rock Crossing,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12개의 voltex 중 5개가 Sedona 에 몰려 있다고 하여 기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미국인들이 기(氣)의 존재를 믿고 더욱이 기를 생활에 활용하기 위해 수련을 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정말 기억에 남는 Pink Jeep Tour~ 세도나에 오면 반드시 타봐야 하는 핑크 짚! 


 
핑크 짚 투어 센터 앞에 세워진 희한하게 생긴 멧돼지 동상



여러가지 코스 중, 우리가 택한 Broken Arrow!




  성인 $ 75, 어린이 $ 56.25에 15% 팁을 driver에게 주고 2시간 정도 세도나의 경관을 따라 red rock 에 짚차로 올라가는 tour 이다.




 아이들의 말에 따르면 Disney Land 의 roller coaster 보다 재미있다고 하니 정말 worthy 했다!!!



아니, 진짜 과격한, 살 떨리는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겠다!



산 중턱까지 짚차로 올라가 10년 경험 베테랑의 친절하시고 박식하신 tour guide를 따라 특이 식물이나 바위등을 관찰하는 시간이 있다.  이것이야 말로 산 교육,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싶다.




잠시 옆에 덩그러니 놓여진 바위의 하얀 유리조각부분을 지팡이로 가리키시던 tour guide 아저씨, 수백만년전 여기서 화산의 폭발을 짐작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하신다.




투어 중 바위 산위에 나있는 대부분의 식물은 이렇게 정신없이 자라고 있는 선인장이었다.



도처에 보이는 조개 껍질들, 수 백만년 전 여기는 해저였다는 것을 저 높은 산 꼭대기 바위의 조개 껍질이 말해 준다고 한다.  즉 바다의 바닥이 화살 폭발로 지금처럼 땅위로 솟은 것이다.




자연은 진정 위대한 신의 선물이라는 게 실감이 난다.



영무와 수정이가 Voltex 입구에서 5불 짜리 pass를 사서 차 앞에 붙여두고 올라와서 명상 중이다.  귀여운 녀석들이 기가 무엇인지 알까?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면 명상을 하는 것일까?   voltex의 기를 온몸으로 받으려는 아이들의 심각한 모습이다.



이곳의 사방이 지구의 산 역사로 둘러싸여 있었다.   수 백만년전의 해저가 땅위로 솟고 우리는 그런 수 많은 지구의 역사를 밟으며 서있는 것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탄과 환호가 가슴 속에 울려 퍼졌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도나 시내 전경



이 곳이 바로 볼텍스가 있는 곳! 이 곳 바위에 앉아 명상을 하며 기를 받는다고 한다. 아이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물놀이가 좋다. 




물에 들어가 젖는 것이 싫은 영무는 돌쌓기에 전념


 

Pink Jeep Tour를 마치고 우린 시내의 작은 기념품 가게와, gallery 등을 쇼핑했다.



세도나 투어 인포메이션 센터 옆에 있는 상점 몰




꽤나 많은 상점들이 즐비해있어 한참을 돌아봐야 했다.



말린 전갈, 방울뱀 등으로 공예를 해 놓은 장신구들이 눈에 띄었다. 영무는 전갈 목걸이를, 수정이는 수공예 나무로 만든 고무줄 총, 나는 전갈 팔찌를 기념품으로 장만했다.


세도나를 떠나오면서 부모님이나 가족끼리 꼭 한 번 다시 오마 다짐했다. 여러가지로 볼 것과 느끼는 것이 많은 도시이다. 전체적으로 붉은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신비함과 왠지 모를 따뜻한 기 때문일까(?) 아쉬웠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