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여행56

[얼바인의 이우연] 빅 베어 레이크 여행기 둘째 날 (Big Bear Lake) 빅베어 레이크에서의 둘째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햇살은 따뜻한데 무척 건조하고 바람이 심했다. 날씨는 초 봄? 초 가을 정도... 암튼, 4월에 Big Bear Lake 에 갈 땐 겨울 잠바를 꼭 챙겨야 될 듯! 우리가 도착하기 몇일 전부터 비가 내려 호수 남쪽 trail 은 아직도 질퍽하다기에, 호수 북쪽에 있는 1번 Alpine Pedal Path 로 Hiking 을 시작했다. 평지라서 Biking 하기에도 좋은 지라 Downtown 에 있는 Bike Shop 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는 사람도 많았다. 들어서자 입구에 서 있는 Sign 호숫가라 갑자기 더 드세진 바람에 추워져 수정인 아빠 옷까지 걸쳤다. 도로 근처에 아무 곳이라도 차를 주차하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 2011. 5. 8.
[얼바인의 이우연] 빅 베어 레이크 여행기 첫째 날 (Big Bear Lake) Spring Vacation 인데, 주변 가까운 곳으로 캠핑을 갈까 생각해 놓은 몇 군데 여행지 중에서 Big Bear Lake 를 선택했다.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여기 안가봤다고 하면 간첩이라고 다들 하시길래... LA 에서 북동쪽으로 100마일 가량 떨어진 San Bernardino National Forest 근처에 해발 7000 피트 위에 있는 도시, 세라노 인디언들이 2000년이 넘는 세월을 거주해 오던, 원주민과 Grizzly Bear 들의 고향, Big Bear Lake~~ 얼바인에서 두 시간 가량 걸렸다. 차창 너머로 내려다 보이는 구름 위를 달리고 있다, 야호~ 구불 구불 높은 산을 돌아 드라이브하며 올라가다 보니 저 멀리 눈 덮힌 산들도 보인다. Big Bear Lake 의 지도 우리를 .. 2011. 4. 28.
[얼바인의 이우연] 솔뱅 여행기 3탄 Solvang 에서 두 번째로 방문한 박물관은 Second Street 의 남쪽 끝에 있는 Elverhoj Museum of History & Art 였다. 이 곳 솔뱅의 박물관들은 여느 가정집과 같이 소박하고 다정하게 생긴게 특징이다. 다 가서 문을 열어 들여다 봐야 비로소 박물관임을 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원하는 사람은 $3 를 기부함에 넣으면 된다. Elverhoj Museum 입구 안내데스크 한쪽에 덴마크 전통의상을 입고 레이스 뜨개를 하고 있는 할머니가 눈에 띄었다. 나이 60에 Lace Making 학교를 다니고 10년째 아름다운 레이스 뜨개를 하고 있는 70세의 우아한 미국인 할머니(덴마크인이냐고 물었더니..) 시다. 알고보았더니 예전 세계사 책에서 보았던 중세 유럽의 왕이나 여왕들이 .. 2010. 6. 10.
[얼바인의 이우연] 솔뱅 여행기 2탄 작년 겨울 샌프란시스코로 여행가면서 잠시 들렀던 솔뱅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이번에 친구가 한국에서 방문차 왔을 때 어딜 데리고 갈까 하다가 다시 한번 가보고 싶던 솔뱅을 같이 보기로 했다. Pacific Coast 1번 Highway 를 타고 해안가 경치를 감상하며 3시간쯤 쭈욱~ Santa Barbara 에서 북쪽으로 45마일 떨어진 곳, 덴마크 사람들이 모여 사는 Denish Village ~ .지난번엔 마을 전체를 한번 둘러보고 허스트 캐슬로 올라갔는데, 이번엔 하루 계획으로 나선 여행이니만큼 박물관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보기로 했다. 일단 Solvang Visitor Center 로 가면 솔뱅 도시 전체의 지도와 안내서등을 받아볼 수 있다. 솔뱅 Visitor Center(주소: 1639 Co.. 2010. 6. 7.
[얼바인의 이우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7)- Palace of Fine Arts & Exploratorium (예술의 성& 과학박물관) 여행 마지막 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에 지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금문교 근처의 Palace of Fine Arts (http://www.palaceoffinearts.org/) 에 방문했다. 들어서자마자 어디서 많이 본 듯, 예사로운 풍경이 아니다 했더니 영화 'The Rock'에서 숀코네리가 찍었던 한 장면의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쌘프란의 로마의 유적지라고도 불리는 Palace of Fine Arts 은, 1915년 파나마 운하 개통을 기념하여 열린 퍼시픽 박람회 때 목조 가건물로 지어져 1967년에 다시 콘크리트로 재건축했다고 하는데, 네오 클래식 스타일의 수많은 기둥들과 로마네스크 스타일의 커다란 돔 형태의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호수 위로 백조들이 평화롭게 헤엄치고 있다. 쌘.. 2010. 4. 25.
[얼바인의 이우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6) - Downtown San Francisco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 여행~ 기대했던 화창한 햇님은 볼 수가 없었지만, 그러대로 괜찮은 따뜻한 겨울 날씨! 트윈 픽스(Twin Peaks) : 샌프란시스코시의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좋은 두 언덕 봉우리 러시안 힐의 아기자기한 주택들 오늘따라 안개와 구름이 절경을 가리고 있지만... 뉴욕의 skyscrapers 들과 대조를 이루는 샌프란시스코의 아기자기한 주택들이 내려다 보인다. SOMA: 한가로운 점심~ 비온 뒤의 햇살을 즐기고 싶어서인지 레스토랑 안쪽보다 길가 보도블럭 위에 손님들이 훨씬 많다. Eureka Valley - 샾과 레스트랑이 즐비하고, 유명한 카스트로 극장이 있는 The Castro District 그 유명한 Ghirardelli 초콜렛 공장이 샌프란시스코의 피셔맨 부두에 .. 2010. 4. 12.
[얼바인의 이우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5) San Francisco(Fisherman's Wharf) 피셔맨 부두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계획하며 처음부터 숙소로 마음에 둔 지역이 Fisherman's Wharf 이다.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들어봐도 그렇고 항구 근처라 경치도 멋질뿐 아니라 관광지로 제일 북적거리기에 쇼핑할 곳이나 호텔이 많아서 왠지 마음이 놓인다. 또한 케이블 카의 종점도 있어서 Downtown 으로 나가기도 편하고 Muni 버스나 여러 회사의 City Sightseeing 투어버스를 탈 수도 있어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곳이다. 피셔맨 부두 근처엔 분위기좋은 Spinnaker 같은 레스토랑도 있지만, 정겨운 Snack Bar에 가면 우리나라 항구들처럼 한 쪽에 포장마차 같이 사람들이 서서 각종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 반가웠다. 통게를 쪄서 파는 곳, 오징어와 야채 샐러드, 게살 샌.. 2010. 3. 25.
[얼바인의 이우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4) - Cable Cars in San Francisco (케이블카) 이튿날도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빗줄기로 시작한 우중충한 날씨에 하필 겨울에 왔을까 잠시 후회도 해보지만, 우울한 건 잠시, 눈 앞에 펼쳐진 낭만적인 샌프란시스코 만의 항구를 바라다 보고 있노라니 행복에 겨운 탄식이 어느새 날아가버린다. Cable Car를 타기 위해 Fisherman's Wharf로 향했다. 아침부터 안개가 끼어 항구 뒤의 바다가 뿌옇다. 여기가 Fisherman's Wharf 종점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Ticket Booth 이다. 우린 오늘 하루만 이용할 거라 $5 짜리 표를 샀다. 쌘프란에 케이블 카 노선이 3개가 있다고 한다. ☞ 자세한 정보는 여기 홈페이지 (Powell & Mason, Powell & Hyde, 그리고 California - 모두 케이블카가 운행되.. 2010. 3. 15.
[얼바인의 이우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3) A trip to San Francisco (Downtown) 몬터레이, 카멜의 멋진 해변을 뒤로 하고 보슬보슬 내리는 빗 속에 절벽아래 시커먼 바다밖에 안보이는 해안 고속도로로 한 2시간 가량 달리니 저녁 무렵의 San Francisco 의 화려한 불빛이 우릴 반겼다. 이튿날 호텔에서 free continental breakfast 를 가볍게 먹고 Fisherman's Wharf 를 향하여 10분간 걸었다. 아침 8시부터 나섰는데 회색빛 우울한 하늘이 한 두방울 뿌려대기 시작했다. 변덕스러운 쌘프란의 날씨를 이번에 제대로 경험해본다. 캘리포니아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현재 약 80만의 인구로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도시~ 콜럼버스의 신 대륙이 발견된 이후에 16세기에 유럽 탐험가들이 캘리포니아 연안을 항해했으나 골든 게이트(Golden Gate) 너.. 2010. 2. 17.
[얼바인의 이우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2) 허스트 캐슬, 몬터레이, 카멜(Hearst Castle, Monterey, Carmel) 얼바인에서 출발, 솔뱅을 거쳐 점심먹고 허스트 캐슬에 도착하니 5시... 몬터레이 가는 길에 있으니 들르긴 했지만, 어느 백만장자가 100년전에 살았던 집 구경하기위해 여길 온다는 자체가 맘에 안들었었건만... 와서 보니 관광지로 정해놓고 두고두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구경할 만도하다. Visitor Center 에서 Castle 입구까지만도 한참~ 여기도 캐슬 투어를 하려면 투어버스 예약을 해야하는 지 몰랐다. 아쉬운대로, 갑자기 쏟아지는 빗 속에서 이 것때문에 일박을 할 순 없었다. 일단 왔으니 어떤 곳인지는 알고 싶어졌다. Hearst Castle 앞엔 해변 - 이 지역을 보여주는 지도 서양에서도 옛날에 부자들은 풍수지리설에 입각해 집을 지었나보다 Visitor Center 앞에서 투어버스 티켓을 사러.. 2010. 2. 16.
[얼바인의 이우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1) 솔뱅 - A trip to San Francisco (Solvang) 얼바인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 : I-5 고속도로를 타고 쭉 가던가, 2시간마다 관광지에 들러 색다른 재미를 즐기며 가던가이다. 쥔장네 가족은 올때는 바로 오더라고 갈때는 이 소도시들에 들러 이것 저것 보면서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자를 택했다. 크리스마스를 막 지내고 3박 4일 일정으로 집을 나선 우리는 얼바인에서 출발하여, 솔뱅 → 허스트 캐슬 → 몬터레이를 거쳐 하루 묵고 카멜에 들른 후, 이튿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얼바인에서 I-5 N 를 타고 101 N로 2시간 반을 올라가니 솔뱅이 나왔다. 솔뱅은 덴마크 어로 '화창한 들판'이라는 뜻이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덴마크 마을이다. 1911년 전 스페인령 허가된 땅에 덴마크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생긴 도.. 2010. 2. 8.
[얼바인의 이우연]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쥔장 sherry 가족의 2009년 여름 동부여행 일정은, 워싱턴 디씨 4박 5일, 뉴욕 3박 4일, 나이아가라 폭포 1박 2일 이었다. 이 용감한 엄마 아빠가 평소에는 별로 걷지도 않는 7살, 9살 아이들을 데리고 8월 땡볕에 9박 10일을 렌트카 없이 세가지 다른 도시로 여행한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 보다 쉽지 않았다.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일어나니 수정이의 눈에 다래끼가 난 걸 보고 아차! 싶었던 것이다. 게다가 double-confirm을 하지 않고 expedia.com에 클릭 한 번으로 세 군데 호텔과 비행기 표 예약을 한 겁없는 엄마때문에 (나이아가라 행 비행기 예약 날짜를 잘못함) 비행기로 뉴욕에서 나이아가라까지 1시간이면 갈 거리를 9시간 걸려 버스로 왔으니, 정말 사서 고생을 시킨 셈.. 2010. 1. 26.
얼바인의 이우연: 뉴욕 '자유의 여신상' 탐방기 (The Statue of Liberty) '뉴욕' 하면, 동시에 늘 내 머릿 속에 떠오르는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함께 '자유의 여신상' 이었다. 프랑스 국민이 미국의 독립 100주년 기념을 기념하며 우정의 상징으로 선물했다는 동상이며 공식적으로는 '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라고 불린다. 처음에 올 때는 350 조각으로 나누어 배로 운송되어 왔지만 4개월에 걸친 작업으로 1886년 10월 28일 현재의 멋진 동상으로 태어나 Liberty State Park에 세워졌다고 한다. 투어를 위한 크루즈는 30분마다 있는데, 오전 9:30에 뉴욕 Battery Park의 Circle Line Cruise에서 첫 ferry가 출발하고 마지막 ferry는 Libery State Park에서 5시에 돌아온다. 자유의.. 2010. 1. 14.
[얼바인의 이우연]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New York: The Empire State Building) 자,, 오늘은, 뉴욕의 자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속으로 가볼까요? 영화 '킹콩' 의 배경으로도 유명하고, 102층의 고층 빌딩으로 5번가와 34번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뉴욕 주의 상징, 넘버원 attraction 이죠. 1931년 완공되어 1972년 World Trade Center가 설립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지만 지금은 Chicago의 두 빌딩 다음인 세번째로 미국에서 높은 빌딩이구요, 세계순위는 15위로 밀려났습니다. 1945년에 U.S. Army 소속 William Franklin Smith Jr.가 조종하던 폭격기가 79층과 80층에 부딪혀 사고가 났었답니다. 제가 구매한 72시간 City Tour표를 산 사람에게는, Tour Bus를 구매하니,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2010. 1. 11.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문화의 중심지 뉴욕 여행기 (New York) 여러분은 미국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을 연상하시나요? 링컨이나 오바마 같은 지도자가 떠오르기도 하고 광활한 자연이나 아름답고 특색있는 여러 도시가 떠오르기도 하죠. 아마 많은 분들이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뉴욕을 먼저 손꼽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뉴욕은 미국 아니, 세계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휴가철이 되면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뉴욕으로 여행을 온다죠. 어떤이는 패션을 배우기 위해, 어떤이는 브로드웨이의 공연을 감상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데요. 그들이 뉴욕에 들리는 행선지는 다를 수 있지만 뉴욕 여행을 인생의 큰 꿈의 하나로 생각한다는 점은 비슷할 겁니다. 쥔장 Sherry의 동부여행, 워싱턴 디씨에 이어 2탄 뉴욕 여행기! 한 여름의 뉴욕은 한국의 날씨와 비슷했다. 그렇다 해.. 2010. 1. 7.
[얼바인의 이우연] 데스 밸리 여행기(Death Valley) 그랜드 캐년을 자가용으로 운전해서 갔을때 정말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얼바인에서 5시간 45분 거리인 Death Valley가 부담스러워 여행사 관광 상품 (Las Vegas 경유 1박 2일코스)으로 갔다왔다. 여행사 홈페이지에는 $129 라고 나와있었지만, 전화했더니 어른은 $139, 아이는 $129란다. 첫날은 LA에 모여 버스를 타고 Las Vegas에 도착하는 일정이 전부이다. 오후 5시쯤 도착해서 저녁에 택시를 타고 시내를 가볍게 눈요기만 하고 오기로 했다. 우리가 묵었던 Riviera 호텔에서 10분정도 택시를 타고 가니 벨라지오 호텔이 나왔다. 분수 쇼를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라스베가스에 오면 꼭 한번 보고 싶었다. 평일 밤 8시~자정사이에는 15분에 한 번씩 매번 다른 음악에.. 2009. 12. 28.
[얼바인의 이우연]식스 플랙 매직 마운틴(Six Flags Magic Mountain) Disneyland, Universal Studio, Sea World, San Diego Zoo, Legoland 등 캘리포니아에서 살면서 연간회원권을 장만해 1년을 지내고 좀 더 "스릴" 넘치는 곳을 도전하고 싶다면, 바로 이 곳 "Six Flags Magic Mountain"으로 오라~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이 올라가며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가 무려 16개나 있다고 하니 정문을 통과하는 입장객들 대부분인 청소년들 (teenagers)인 것이 설명이 됐다. Six Flags 는 놀이 동산 체인인데, 미국에 총 7중 세 개가 캘리포니아에 있으니 지역을 잘 골라 갈 것! 우리는 그 중 "Magic Mountain"을 선택 - LA 북쪽으로 Freeway I-5 를 타고 1시간 반쯤 올라가다 보니 Va.. 2009. 11. 23.
워싱턴 디씨 국립자연사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파리, 런던, 시드니, 베른 등 유럽의 자연사 박물관들도 볼만하다지만, '박물관은 살아있다 2' (Night at the Museum: Battle of the Smithsonian)를 본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 -- 총 1억 2천 6백만점 이상의 지구 역사를 증명하는 자연 생물의 수집품 및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워싱턴 디씨의 국립자연사 박물관일 것이다. 1910년에 설립된 이 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는 1년 364일 개관하며 10시 open, 5:30 close 인데, 봄과 여름 중 특정한 날엔 7:30까지 연장한다고 하니 홈페이지에 들어가 기본 정보를 습득하고 가면 도움이 된다. http://www.mnh.si.edu/ 자연사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지도 -> 워싱턴 D... 2009. 11. 16.
워싱턴 디씨 '스미 소니언 항공 우주 박물관' 관람기: Smithsonian National Air & Space Museum Washington Munument 관람을 마치고 항공 우주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Smithsonian Institution 앞을 지나던 중 찰칵~ 희생자들의 리스트로 도배된 홀로코스트 박물관 로비의 벽 시간만 있으면 들여다 보고 싶었던 National Museum of African Art 앞에서 ~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스미스 소니언 항공 우주 박물관'에 도착~ 그렇게 인류는 하늘을 날고 싶어했던가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우리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천장에 대롱 대롱 매달린 실제 모형 크기의 비행기들! 우와~~~ 개장은 10시, 폐장은 5시 반, 크리스마스날 빼고는 1년 365일 오픈!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 공간이 없어서 알아서 유료로 근처에 주차해야 하죠, 1층 왼쪽 끝에 맥도날드에서 점.. 2009. 11. 2.
레고 랜드: Legoland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디즈니 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연간 회원권으로 질리게 가 볼쯤, 고개를 돌리는 곳이 여기 레고랜드 아닐까 싶다. 어려서부터 레고블럭만 한 상자 풀어놓으면 두, 세시간 가지고 노느라고 배고픈 것도 잊었던 아이들이다. 그런데, 모두 레고 블럭으로 지어진 레고 마을이 있다니... 아이들은 가기 전부터 설레이는 모양이다. Photo ID 가 필요한 Disneyland나 fingerprint(지문)로 확인하고 입장하는 Universal Studio에 비해 입장이 비교적 쉽다고 해서 암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1-day ticket이 어른 $ 65, 아이 $55 로 싼 가격이 아니므로... 일단 missyusa.com 에 들어가서 레고랜드 티켓 파는 사람과 연락하여 티켓을.. 2009. 10. 26.
The Washington Monument(워싱턴 기념비) 탐방기 워싱턴 디씨에서 이 곳보다 높게 건물을 지으면 안된다고 법으로 정해져 있다는 Washington Monument! 미국의 첫번째 대통령인 "Father of the Country" ~ 바로 George Washington 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100번째 생일에 맞추어 시민들의 기금을 모으고 디자인을 공모하여,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건축양식을 본떠 1848년에 착공, 그러나 남북전쟁, 자금부족으로 인해 지연되어 1884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높이 약 46 m 까지의 색과 그 위 169 m 색이 다르다. 기념비 꼭대기까지 모두 나오게 찍으려니 500 m 전방 쯤은 와야했다. 기념비 밑에 둥그렇게 둘러싸고 있는 미국의 50개주를 상징하는 국기들이 멋지게 나풀거린다. 아침 8시 30분에 티켓팅이 .. 200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