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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롱 잉글리쉬3

미국 중학생을 위한 논픽션 추천 캘리포니아 얼바인 교육구에서도 커먼코어(Common Core) 과정을 시작한 2014-15 학년도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데 학생들이 실제로 새로운 교과과정에 적응을 잘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질 때가 되었다. 가끔 집에서 '에볼라(Ebola)' 라든가 'Crop Circles' 같은 시사적인 주제를 꺼내어 부모님의 의견을 묻는 일이 조금 잦아졌다는 것 등으로 세상일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생각해보기 시작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부터 영자신문이나 타임 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시사잡지를 늘상 접하는 학생은 논리적인 사고력과 언변은 물론 작문실력까지 발달한다고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바쁜 학교생활과 교외활동 등을 해내기만도 만만치 않아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해도 변명만 하고 .. 2015. 3. 10.
KOTESOL(한국영어학회) 방문기 한국 뿐 아니라 세계의 영어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지난 10월 20일, 21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KOTESOL 국제 학회에 다녀온 소식을 전합니다. UCI TEFL 의 Roger Dupuy 교수님, 그리고 민병철 교수님과 한 컷~ 코테솔(KOTESOL- Korea Teachers of English Speakers of Other Languages) 은 한국영어교육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인데요, 세계적인 영어교육 석학들의 기조강연과 각국에서 온 영어학자 및 교육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백 개가 넘는 강연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참가자들 또한 세계의 영어교육의 동향과 최신 영어교수법 등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과 경험을 지닌 참가자.. 2012. 10. 24.
유용한 영어공부 앱-Dragon Dictation 요즘 미국에서 집이나 공공장소 어디서든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아이 팟 터치, 아이 폰이나 안드로이드 폰 혹은 아이패드 삼매경에 빠져있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정보검색이든, 소셜미디어 활동, 교육, 영화, 음악 혹은 게임이든, 이용하는 앱의 종류는 다양한데 늘 쓰는 것만 쓰지 하루사이에도 나날이 발전된 기술로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저렴하고 (심지어는 무료) 유익한 앱들을 모르고 지나치다 어느덧 유행에 뒤떨어지는? 지경에 이르러 정작 필요할 때 적시적소에서 유용하게 이 첨단 기기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아예 그런 게 있는 지 모르고 지나칠 때가 허다하다. 그럴때 마다 아깝고 안타깝기까지 한 마음이 들어 마침내 라이프롱 잉글리쉬에서 총대를 매기로 하였다. 어차피 세상에 난무하는 기기- 알아두.. 201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