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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여행6

시애틀 뮤지엄 오브 팝 컬처(MoPop) 시애틀 센터에 스페이스 니들에서 나와 옆에 있는 '모팝-MoPop (Museum of Pop Culture)' 에 왔어요~ 2016년 까지만 해도 EMP(Experience Music Project) 박물관으로 불리웠다고.. 모팝은 원래 지미 핸드릭스의 컬렉션을 전시하기 위해 지어져서 부서진 기타 형태로 디자인 된 거라는데 지금은 복합 음악 인터렉티브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네요. - 주소: 325 5th Ave N, Seattle, WA 98109 들어가기 전부터 특이한 모노레일 트랙이 지나는 모팝 빌딩 이 모노레일을 타고 다운타운도 간다고.. 모던하고 유니크한 실내 오 데이빗 보위~ 정말 음악의 신이라 불리울 만한 뮤지션들의 사진이 벽을 가득메우고 있다 스타트랙 특별 전시도 한창 이었다. 스타트랙에.. 2018. 9. 19.
시애틀-스페이스 니들 전망대 뾰족한 바늘위에 우주선같은 원반이 얹어진 독특한 모양의 시애틀 Space Needle 은 1962년 세계 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진 시애틀 센터에 포함된 공간으로 시애틀 최고의 전망대이자 시애틀의 상징이다. 높이가 605 피트(185 미터)로 시애틀 시내 동서남북 어디서든 볼수 있다고 한다. -주소: 400 Broad St, Seattle, WA 98109-입장료: 어른 $32.50 / 아이 $24.50-홈페이지: http://www.spaceneedle.com 시애틀 센터는 세계박람회가 끝나고 1991년에 3억 5천만 달러의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대대적인 개발 작업을 거쳐 규모를 더욱 확대해서 스페이스 니들 뿐아니라 오페라 하우스, 차홀리 유리 박물관, 조각공원, 퍼시픽 사이언스센터, 어린이 극장, 테마파.. 2018. 9. 16.
시애틀 피어(Pier) 항구 투어 시애틀 수족관을 나와 피어 57쪽으로 걷다보면 눈에 띄는 시애틀 대관람차가 있다. 기념품 샾, 레스토랑 등 주위에 상점들이 즐비하다. 관람차 타기 보다는 부둣가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참새가 방앗간 그냥 안지나감 잡동사니 가득한 가게 그러다 문득 뒤를 돌아다보면 고층빌딩들도 엽서에 나오는 풍경이다~ 정박해있는 크고 작은 배들을 보니 해안가 투어를 하고 싶어졌다. 피어 55에 위치한 아고시 크루즈 (Argosy Cruises) 하버크루즈 Pier 55와 56 사이에 있는 하버크루즈 탑승장-예약 및 발권 다 된다. 선장님의 친절한 투어 안내를 받으며 시원하게 투어시작~ 2층 선상이 널찍하고 좌석들도 여유가 있어 좋았다. 드디어 하버 크루즈가 출발~ Bell Harbour Marina 피어 67을 지나고 있.. 2018. 9. 15.
시애틀 여행-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시애틀 관광에서 우리의 첫 출발지는 Pike Place Market~ 이 곳은 해마다 천만명이 찾는 시애틀 도심에 있는 재래시장이라고 한다. -주소: 85 Pike Street, Room 500 Seattle, WA 98101-홈페이지☞ http://pikeplacemarket.org/directions-parking 우리 사는 얼바인은 나시를 입어도 더운 6월 둘째주인데도 시애틀은 흐리고 쌀쌀했다. 길거리 주차 자리가 있을까 해서 뱅글뱅글 돌았지만 주차가 어려워 결국 근처 public parking 에 했다. 평일인데도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발딛을 틈이 없었다. 예상했던대로 제철을 맞았다는 킹크랩과 던지니스 게도 보이고~ 각종 해산물이 얼음 위에 덮인 이 가게는 직원들끼리 생선을 던지며 진열하는 걸로 유.. 2018. 9. 11.
시애틀-기차역 드디어 암트랙 타고 얼바인 출발 마흔 세시간 만에 시애틀 King Street Station 에 도착~ 시애틀을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캐나다까지 갔다올 7박 8일 여행 짐을 싸온 4인 가족인 우리에겐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 판단되었다. 여행 출발 한달 전 온라인(RentalCars.com)으로 렌트카를 시애틀 공항에서 픽업하는 걸로 미리 예약했었다. 밤늦은 시간이라 휑~ 한 기차역 내부.. 출구는 어디멘가~ 킹 스트리트 스테이션에서 링크를 타고 시애틀 공항에 가서 예약해 놓은 렌트카를 픽업하기로 했다. 기차역에서 나오니 얼마 안걸어 바로 링크 전철역이 보인다. 링크 노선도와 운행시간표 매표기에서 발권을 하고 한 10여분 기다리니 공항행 링크가 온다. 그냥 우리나라 전철이랑 별다를 거.. 2018. 9. 7.
미국 암트랙 기차여행 미국 온지 9년째, 짧고 긴 휴일마다 방학때마다 시간을 쪼개 얼바인 근처 LA나 샌디에고는 물론 캘리포니아 남부는 모두 섭렵, 북부도 10여개 도시는 다 가보고 동부의 뉴욕, 나이아가라, 워싱턴 DC와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요새미티 등 웬만한 Hot Spots (주요 관광지) 는 부지런히 다녔다. 하긴 여행은 몇 군데를 가보았나 보다는 어떻게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가 중요한 거 같지만 올해는 특히 가족 모두가 같이 정해진 시간과 비용, 기후 등을 고려해 다음 여행지를 계획하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특히 시카고나 시애틀은 처음 미국 와서부터 가보고 싶었으나 기후 때문에 몇 번 취소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달랐다. 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나마 아직은 가족여행에 끼고 싶어할 때 뭔가 기..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