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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Cove2

얼바인 근처 바닷가: 크리스탈 코브 Crystal Cove 주립공원 두번째 이야기 Crystal Cove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산책로를 지나 모래사장으로 내려왔다. 공원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이 깨끗하게 유지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은 정해진 룰을 지켜 그 어디에도 작은 휴지 하나 떨어져 있지 않다. 모래는 가늘고 부드러워 맨발로 다녀도 푹신한 느낌이 너무 좋다. 오랫만에 바다에 수정이와 같은 동네 친구 유나는 맨발로 서서 한참 동안이나 파도를 바라본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 어리게만 생각하는데 이럴 때 보면 나의 딸이 커가고 있다는 것을 소녀가 되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해변에서 10m만 나가도 바닷가재, 새우, 커다란 물고기가 많아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물질을 하는 해남(?)이 눈에 띄였다.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에 방문하려면 차 한대당 일회 $15 또는 일년 $120의 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2011. 11. 8.
얼바인 근처 바닷가: 크리스탈 코브 Crystal Cove 주립공원 첫번째 이야기 주말을 맞아 얼바인 근처에 있는 Crystal Cove 주립공원을 방문했다. 이곳은 오렌지카운티 중에서 바다에 접해 있는 부촌인 뉴포트비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얼바인에서는 차로 20여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Crytal Cove 주립공원은 바닷가 모래사장과 산책로, Backcountry Area라 불리는 나즈막한 야산, 캠핑장 등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캘리포니아의 모든 주립 공원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1회 $15 또는 1년 $125 짜리 주차권을 구입해야 한다. Crytal Cove 안내지도 이번 방문은 맨 위의 Treasure Cove에서 시작하여 Crystal Cove를 지나 El Moro Cove까지 약 3마일(4.8km)을 왕복했다. 해변마다 펠리칸을 볼 수 있는 곳, 물개를 .. 201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