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n diego zoo2

[얼바인의 이우연] 샌디에고 발보아 파크 9월에 개학하는 얼바인의 Trimester 공립학교의 여름방학 막바지를 보내며 Labor Day의 연휴를 맞아 쥔장 Sherry 의 가족은 가까운 San Diego 로 나들이를 나섰다. 샌디에고 여행이라고 하면 모두들 Sea World 와 San Diego Zoo, 그리고 Wild Animal Park 를 꼽는데 우리는 이미 얼바인 오자 마자 2번씩이나 방문한 터라 이번엔 좀 다른 곳을 가볼 작정으로 서치를 해보았다. 작년 동부여행 때 워싱턴 디씨에서의 Museum 여행이 아직도 생생한데 중학교를 가는 영무, 5학년이 되는 수정이 모두에게 언제나 도움이 될 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샌디에고의 다운타운을 보고 해안 관광또한 즐겨보면 어떨까 싶었다. 먼저 AAA 사무실에 .. 2011. 9. 12.
[얼바인의 이우연] San Diego Zoo(샌디에고 동물원) 나와 아이들이 기대했던 날이 왔다. 남편이 10일의 휴가를 내어 나와 아이들을 보러 얼바인에 온 것이다. 남편에게는 얼바인의 집에 머무르며 근처를 돌아보는 것도 여행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방학을 이용해 여행도 하고 오랫만에 아빠의 정도 느끼게 해줄 좋은 기회가 아니겠는가? 그래서 선택한 여행지가 샌디에고 동물원이다. 샌디에고의 멋진 자연과 영무, 수정이가 좋아하는 많은 동물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겨졌다. 그동안 혼자서 했던 낯선 곳으로의 운전도 남편에게 잠시 맡기고 샌디에고로 출발 ~~ 영무의 야구단에서 시합이 있어 오후 늦게서야 샌디에고로 출발했다. 밤 늦게서야 호텔에 도착한 영무는 야구시합으로 힘들었는데도 평소 좋아하는 'Diary of a Wimpy Kid'를 손에서 놓치 않고 열독 중이다.. 2009.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