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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초등학교56

[라이프롱잉글리쉬] 초 4 과학 발표 과제 (Grade 4 Science Extra Credit-Presentation) 미국 캘리포니아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커리큘럼에 Natural Disasters(자연재해) 에 관해 배우는 시기가 왔다. 바로 몇 주전 온 세계를 경악하게 한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사건과 맞물려 수정이네 반에서는 바로 Earthquakes, Tsunamis 에 관해 가산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수정이는 여러가지 주제 중, 'Causes and Effects of Tsunami(쓰나미의 원인과 결과)' 를 골랐고, Science Textbook 을 먼저 읽고 개념을 정리한 후, 웹 서핑을 통해 리서치를 하고, 포스터를 만들었다. 1. Brainstorming a. What are Tsunamis? b. Where do Tsunamis occur? c. How do Tsunamis occur? d. ‘T.. 2011. 4. 5.
미국 초등학교 역사 프로젝트: 고대 이집트 문명 - 초 6 Humanities(인문학) 쥔장 sherry는 학창시절 고대 이집트 문명의 역사에 빠져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봤을 듯한 고고학자가 장래희망이던 때가 있었다. 어느 나라든지 들여다보면 흥하고 망하는 파란만장한 역사 가운데 나름 고유의 문화와 민족성 등 현대까지 이어지는 전통이나 변화된 생활 방식 등 신기하고 흥미롭기 마련이다. 초등 6학년인 영무가 사회과목에서 고대 이집트 문명을 배우는 중 Ancient Egypt에 관한 자료 조사와 'Ancient Egypt Pocketbook' 을 만드는 것을 보니 재미있어 보인다. 1. 고대 이집트 문명의 기원 초기 고대 문명의 하나인 이집트 문명은 기원전 3150년경~기원전 343년까지 북아프리카에서 발달되었다. 미이라, 파라오, 스핑크스, 상형문자, 파피루스, 클레오파트라 등은 우리에게 .. 2010. 12. 20.
[얼바인의 이우연] 초 6 사회 (Humanities) 추가점수 과제 (Extra Credit) 6학년이 되고부터 영무의 사회과목 공부는 정규 과정 이론 만큼이나 Project 나 Extra Credit 의 비중이 커졌다. 현재 Humanities 과목에서 고대사를 배우는 중, 고대 최초의 문명사회였던 기원전 2300년경 메소포타미아 남부지역의 Sumerian 들의 삶을 반영하는 Ziggurat 모형 만들기가 그 대표적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바벨탑도 바로 메소포타미아 국가 중 하나인 바빌론의 Ziggurat 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Ziggurat (지구라트)은 고대 수메리안 사람들의 종교적, 정치적 삶의 중심이 되었던 가장 크고 중요한 건축물이다. 그들은 수많은 신들을 믿는 다신론자들이었다. 그 중 이 세상을 하늘, 바람, 산, 물의 네 주요 신들이 창조했다고 믿었고, 사회의 최고계급은 성직자들이.. 2010. 11. 23.
[라이프롱잉글리쉬] 초등 3, 4학년 영어책읽기 권장도서(6) 3rd & 4th Grade Books 여러분의 자녀는 각각 자기 학년에 맞는 읽기를 하고 있나요? 혹시, 파닉스나 독해력(이해력)에 부족한 gap이 느껴지진 않으시나요? 한글이든, 영어든 모든 언어는 Reading이라는 도구를 통해 기초가 다져지고 발전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Reading 은 비교적 오랜시간이 걸리며 동시에 복잡한 과정이기에 너무 늦기 전에 본인의 Reading Level 을 맞추어 가며 읽는 것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자녀의 Reading 실력이 본인의 나이나 학년에 맞추어 발전해가고 있는지 다음의 guideline 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초등 3학년은 Reader 로서 전환점을 맞는 시기이다. '어떻게 읽느냐'를 고민하는 시기는 끝나고 '제대로 읽기'에 시간을 보내며 Reading 의 본질 (본문.. 2010. 6. 24.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초등학교 2010년 3학기 교실 공개 (Open House) 얼바인의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에서는 Trimester(3학기 제도)로 한 학년이 끝날 때마다 교실을 공개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발표한 Portfolio를 전시해놓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도 할 수 있는 Open House Day 가 있다. 아이들이 학교만 왔다갔다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각 교실 벽에 책상에 전시되어 있어 1년동안의 학습 발달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Open House는 평일 오후 6:30~ 8시까지 진행되었다. 먼저 5학년인 영무의 교실에 가보았다. 활짝 열린 교실 문을 들여다 보니 모든 자료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책상 사이로 벌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였다. 학기 초에 찍었던 반 사진이 .. 2010. 6. 13.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초등학교 시상식 긍정적이고 자신감있는 아이로 키우는 교육이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은 한국에도 성적 우수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선행상, 봉사상, 모범상, 예절상, 특기상, 공로상 또는 각종 대회 시상 상들이 많아 학업뿐 아니라 품행이나 예절 그리고 특기를 높이 평가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미국 초등학교에 와서 처음엔 그저 아이들이 아무 탈 없이 조용히 적응만 잘해주기만을 바랐었다. 그런데 한 학기, 두 학기 지나면서 아이들의 영어가 조금씩 늘어나가는 것이 보이고 성적표를 받게 되니 이제 적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좀 더 열심히 해서 상위권에 들었으면 하는 것이 한국 부모들의 심정이다. 실제로 쥔장 Sherry가 초등학교에서 Volunteering하면서 수업 참관을 해보면 아시아권 아이들, 그 중에서도 중국인과 한국.. 2010. 4. 5.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초등학교 크리스마스 쇼 얼바인의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12월 18일 1학기를 마감하고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다. 2학기는 2010년1월 4일에 시작한단다. Trimester 제도라 한국에 비해 겨울방학이 너무 짧지만, 비교적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겨울 날씨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수정이가 다니는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 의 3학년 전체가 크리스마스를 한 주 남기고 쇼를 준비했다. 한국에서도 유치원때 한 두달씩 아이들을 지겹게 연습시키던 발표회 또는 학예회 같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제목은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처음에 Dr. Seuss 가 그린 어린이 동화책에 등장한 Grinch를 주인공으로 짐캐리가 열연한 영화로도 개봉해서 미국에선 크리스마스 때면 Univ.. 2009. 12. 24.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초등학교 Fund Raising Event (Jog-A-Thon) 캘리포니아의 교육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해임된 교사도 많고 재정이 많이 긴축된 상황 속에 소위 캘리포니아의 강남 8학군이라고 하는 얼바인도 예외는 아니다. 일년내내 자선바자회, 모금활동들이 끊이질 않고 아이들까지 모두 참여하게 하여 다 같이 이 어려운 시기를 넘겨보자는 분위기이다. 그 중 가장 큰 연중행사가 11월 10일 Jog-a-thon 인데, 이는 일반 공립, 사립학교들이나 비영리 조직 기관들이 기부를 통해 기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 에서도 몇 주 전부터 큰 모금 봉투를 학생당 나누어 주고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기부금을 모아오게 하였다. 미국은 워낙 기부 문화가 자연스럽다지만, 경제 사정도 안 좋은 시기인데다가 미국에 산.. 2009. 11. 30.
[얼바인의 이우연] 美초등학교도서관세일: Book Sale University Park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에 있는 도서관에서 1주일에 2권씩 책을 빌려갈 수 있다. 그러나 책을 빌린 다음 주까지는 반납해야 다른 책을 다시 대출할 수 있다. 만약 빌려간 책을 잃어버리면, 빌린 책의 판매 가격을 물어내야 한다. 수정이는 어린데다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몇 번의 벌금 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학기가 끝날 무렵, Open House 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이 오는 날 Book Sale 행사를 동시에 한다. 새 책을 이 때에 맞춰 가져다 놓고 정가에 판매한다. 물론 아마존 닷컴에서 더 싸게 살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shipping cost 까지 생각하면, 한두 권 사주기엔 괜찮다고 생각한다. 영무는 최근 영화로도 나온 Igor 이란 책을 골랐다. 괴기스러워 보이는 .. 2009. 6. 29.
미국 초등학교공개수업: Open House Irvine의 초등학교들은 모두 학기가 끝날 무렵 Open House를 한다. 한국과 같은 참여 수업은 아니고 학생들의 교실을 Open 하여, 그동안 공부했던 아이들의 Portfolio 관람 및 전체적인 아이의 학습상황이나 학교생활, 교우 관계 등에 관해 자연스럽게 선생님의 한마디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영무는 University Park Elementary 4th grader의 A반에 재학 중이다. 영무는 쑥스러운 모습으로 담임을 맡고 계신 Mrs. Asnon 선생님과 사진 한 장 찍었다. 영무가 내성적인 편이어서 급우간에 말 수가 많은 편은 아니나, 수업시간에 참여는 꼬박꼬박하고 숙제를 한 번도 빠짐없이 다 해왔고, 책임감이 강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Presentation을 잘 한다고 칭찬하셨다... 2009. 6. 19.
[얼바인의 이우연] 어머니날 미국은 어버이날이 나뉘어져 있다. 5월 10일은 어머니의 날이다. 오후에 CDC(Children Development Center, 방과후 학교)에 영무와 수정이를 데리러 가보니 아이들이 다짜고짜 눈을 감으라고 한다. 눈을 감자 큰소리로 "Mother's Day! Mother's Day! Today is Mother's Day. Thank you, mother. This is for you!"라고 chanting을 하더니 눈을 뜨라고 한다. 눈을 떠보니 함박 웃음으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만든 커다란 Mother's Day 카드를 내민다. 카드에 색종이를 오려 예쁘게 꽃을 만들어 표지를 만들고 수정이 이름을 적었다. 귀여운 녀석이 이쁜 짓을 했다. 숙제를 도와주셔서 고맙고 엄마의 날에 수정이가 아침을 만들겠.. 2009. 5. 12.
얼바인의 이우연: Multicultural Day(미국 초등학교 문화소개의 날) 영무와 수정이가 다니는 Irvine의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날인 Multicultural Day 행사가 있었다. 우리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 학생들의 엄마들이 모여 장승, 포스터, 제기 등을 만들고 한복, 탈, 복주머니, 공기 등 한국의 전통 행사, 의복, 음식 등을 준비하여 전교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Multicultural Day 행사에는 한국 출신자 뿐 아니라 인도, 핀란드, 멕시코, 일본, 독일 등 많은 나라의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참여했다. 다양한 국가의 학생과 학부모가 오랫 시간을 준비하여 자신의 국가와 문화를 소개하려고 노력을 한 행사였다. 그 중에서도 동양권 학부모, 더 정확하게 말.. 2009. 4. 15.
얼바인의 이우연: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 4학년 커리큘럼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 쥔장 Sherry의 아들 영무는 University Park 초등학교의 4학년 2학기에 현재 재학중이다. 4학년은 이 학교에 총 두 반 밖에 없는데, 한 반에 24명 정도이다. 그 중 9명이 아시아 계통이면 괜찮은 건지... 어쨌든 모두 perfect 한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우리 영무에게 도움이 될 친구들로 가득한 교실이다. 한국의 사회에 해당하는 4학년 Our Califonia 교과서 성격이 워낙 내성적이라 한국에서 2년 영어학원을 다니고 왔는데도 말수가 적은 모양이다. 토요일날 학교 대청소의 날이라고 부모님들 오라고 해서 갔더니 선생님이 영무의 학교 생활에 대해 하신 말씀이다. 4학년 Science 교과서 첫 Science 단원 평가는 .. 2009. 2. 13.
얼바인의 이우연: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의 방과후 프로그램(CDC) CDC의 다양한 활동 쥔장 Sherry는 UCI TEFL 수업이 3:30에 끝나므로 2:30에 끝나는 초등학생인 아이들을 pick-up하러 갈 수가 없다. 그래서 현재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After school program에 아이들을 등록했다. CDC는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말한다. CDC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에서 원하는 날을 선택해 방과 후 학습을 신청할 수 있는데, Sherry는 아이들이 어차피 수업 후 집에 와봐야 영어로 얘기하며 어울릴 neighbor 찾기도 힘드니 투자하는 셈치고 매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다. CDC에 등록한 영무와 수정 5일을 모두 보낸다면 한 명당 $423이다. 둘째 아이부터는 sibling discount(형제 할인) 10%.. 200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