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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뉴스

미국 거주비자 Visit USA Act 추진

by LE Network Inc




Charles Schumer 뉴욕주 상원의원

Mike Lee 유타주 상원의원

미국 내에 50만달러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영주권과 비슷한 효과를 갖는 거주비자를 주는 법안이 상정된다.
연방상원 찰스 슈머 의원(민주당, 뉴욕주)과 마이크 리 의원(공화당, 유타주) 추진하고 있는 Visit USA Act는 침체되어 있는 미국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5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영주권과 비슷한 거주비자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면 2011년 내에 의회에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안에 이 법안이 상정된다면 경기 부양을 원하는 미국 국민과 의회 의원의 열망을 반영하여 바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으로 받을 수 있는 '거주비자'란 미국 내에 출입이 자유롭고, 자녀 등 가족이 공립학교에서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는 비자이다. 부동산을 취득하고 있는 기간 동안에 3년 마다 연장해야 한다는 점과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영주권과 다르고, 투표권이 없고 공무원에 출마할 수 없으며, 시민권자에 한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시민권과 다르다.

부동산에 대한 50만달러 투자는 거주용 부동산 하나에 모두 투자해도 되고, 25만달러 이상은 거주용 부동산에 나머지 25만달러 이상은 임대용 부동산이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해도 된다. 다시 말해 50만달러 중에서 최소한 25만달러 이상을 집에 투자하고 나머지 금액을 임대용 부동산에 투자해 임대소득을 올려도 된다는 뜻이다.

물론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그동안 가족동반유학이나 미국 이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의 비자가 곧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인을 비롯해서 아시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오렌지 카운티, 그중에서도 얼바인은 더욱 많은 세계인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롱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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