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생 악기봉사 단체

얼바인 생활/얼바인 고등학교 2019.03.07 16:00


2019년 3월 6일(수) LA 중앙일보 미주판 8면 톱 기사로 저희 Love In Music 악기봉사단체의 글이 실렸습니다.


기사내용


"러브인뮤직이 청소년에게 꿈과 나눔의 가치 심어주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성진주씨와 에드가 모랄레스는 최근 '러브인뮤직'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키드웍스를 오랜만에 찾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서다.

러브인뮤직은 2007년 인종화합을 목표로 창설된 주정부 등록 비영리 음악봉사 단체로 12년간 흑인과 히스패닉 등 타커뮤니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악기지원 및 무료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4년간 러브인뮤직을 통해 재능 기부를 했었던 성진주씨는 "악기봉사는 대학생활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UCI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는 그는 "학교 친구들은 이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장 경험이 별로 없다. 하지만 나는 러브인뮤직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UCI 교육학과는 저소득층,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또 논의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종화합이 있죠. 그렇다보니 인종화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러브인뮤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경험은 큰 도움이 됐어요. 기적같은 행운이었죠. 덕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고 차근차근 고등학교 화학교사라는 꿈에 한발씩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는 6월 우수한 성적으로 수석 졸업하게 되는 성씨는 이후 UCI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공부할 예정이다. 

에드가 모랄레스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러브인뮤직을 통해 처음 악기를 접하게 됐다. 바이올린으로 시작해 대학 진학 전까지는 첼로를 배우며 러브인뮤직과의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그는 "어머니 손에 이끌려 레슨을 받을 땐 너무 싫었고 도망가고 싶었다. 하지만 러브인뮤직은 나를 변화시켰다. 덕분에 2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4년제 대학으로 편입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는 6월에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다시 한번 악기를 가르쳐줬던 한인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오는 6월 열리는 제12회 러브인뮤직 정기연주회 무대에 함께 오른다. 

러브인 뮤직은 현재 LA와 가디나,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의 키드웍스(Kidworks) 등에서 매주 1시간30분씩 클래식 악기 레슨을 진행하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러브인뮤직 관계자는 "현재 9학년 이상 고교생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클래식 악기 기부도 받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러브인뮤직 홈페이지(www.loveinmusic.org) 참고. 

▶문의: (714) 510-0305"



@라이프롱 잉글리쉬


Trackbacks 0 : Comments 0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