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교회에 가다

얼바인 생활 2009. 1. 5. 20:02

아침을 먹고 살고 있는 아파트 근처의 베델교회에 갔다.  아침 9시와 11시 예배 중에 11시 예배에 참가했다.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일요일 9시의 행사는 참여하기 너무 힘들다.  일요일 만큼은 늦잠자는 여유를 신께서도 허락하지 않으실가 싶다. 

영무는 Sunday School 4학년, 수정이는 2학년 반에 보내고 나는 어른 예배에 참석했다.  처음 갔는데도 헤매지 않고 예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누가 한인 교회 아니라고 할까봐 마치 한국 교회를 옮겨놓은 것 같다.  교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한국의 온누리 교회와 비슷했다.  교회에서는 $1에 된장찌게를 팔고 있었는데 거의 모든 사람이 그걸 먹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는 아침부터 소고기국에 밥을 말아 먹고 와서 그냥 지나쳤지만.....

영무는 이곳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의 교과서 중 Science와 Social Studies의 내용을 3~4 Lessons 정도 가르쳤다.  절대 쉽지 않았지만 땀을 찔찔 흘리며, 읽고 외우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장하다 내 아들.  어찌나 범생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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