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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포틀랜드

포틀랜드 여행-미시시피 애비뉴 & 올드타운 차이나 타운

by LE Network Inc

포틀랜드 여행 넷째 날 


우리는 Pine Street Market 으로 먼저 향했다.


주소: 126 SW 2nd Ave, Portland, OR 97204




포틀랜드에 새로 생긴 명물 파인 스트리트 마켓은 시내 빌딩 1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요즘 인기있는 음식점과 까페, 아이스크림 집 등 몇 곳이 모인 고급스러운 푸드 코트 스타일의 몰이다. 수제 피자집 부터 도쿄에서 포틀랜드에 진출한 라멘전문점 마루킨과 스페인 요리점인 포요 브라보, 이스라엘의 스트리트 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샬럼 얄 등 다국적 요리의 레스토랑들과 로컬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솔트 앤 스트로의 분점도 입점해 있다.


 또한 바리스타 커피 4호점인 브래스 바가 이곳에 오픈해있다.

생각보다 몰이 크진않아 조금 실망 ㅠ.ㅠ


파인스트리트 마켓 옆 레코드 가게


올드 타운 차이나는 주변에 홈리스도 많고 좀 지저분하고 오래된 중국 타운 분위기가 난다.


여자 혼자다니는 건 비추


시애틀이 스타벅스의 고향이라면 포틀랜드는 여기~~~

걸어다니다 지쳐 찾은 STUMPTOWN Coffee 한 잔으로 에너지를 충전!


내부는 널찍,, 테이블도 몇 개 안되고 손님도 오후 세 네시라 뜸한..?

콜드 브루 한 잔과 라떼 한 잔을 주문해서 나왔다.



맛도 뭐 그냥... 


아직은 한창 오후 시간이 어중간...  

포틀랜드를 동서로 가르는 꼬불꼬불한 윌라멧 강(Willamette River)을 건너 



원래 히피들의 주거지였다는 '노스 미시시피' 거리로~~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넘어가다보니 다리들이 참 다양하다. 특히 이렇게 다리 건널때 시애틀과 비슷한 느낌



시내에서 렌트카로 한 15분 정도 가다보니

드뎌 예술가들의 거리-North Mississippi Avenue 가 나온다.


웹사이트에 아주 잘 설명이 되어있다.---? http://mississippiave.com/


한국으로 말하자면 인사동과 홍대를 합쳐놓은 느낌정도?


히피족과 아티스트~~ 그야말로 Free Soul인 이들이 세운 독특한 동네이다.

하루 와서 다 먹고가는건 진짜 불가능함.. 갤러리, 독특한 옷가게, 주얼리가게 등은 말할것도 없고 수많은 맛집과 맥주, 와인 브루어리, 커피 집 등 다 못가봐서 아쉬울 뿐이다.


*지도 자세히--> http://mississippiave.com/homepage/interactive-map/


어떻게 모르고 왔다가 차를 타고 지나가면 그냥 지나쳐도 모를 이 좁은 거리에 절대 놓치고 가면 평생 후회할 대단한 샾들이 줄지어 서있다. 

타코를 반드시 맛보아야 하는 멕시칸 음식점 Porquenotacos, 20년 전부터 독립예술가들을 발굴해온 주인이 운영하는 Land Gallery, 온실 식물원같은 원예상점 Pistils Nursery, 그리고 포틀랜드 독립 음악 신을 엿볼 수 있는 Beacon Sound & Fisk 등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둘러보길 권하고 싶다.


낮이라 술 집들은 다 문을 닫았고 기념품 가게 한 곳..


곤충, 동물 박제품이 다양하게 전시 판매되고 있었다.


동성애자 지지 조직이 빌려쓰고 있는 건물.. 그들의 행보를 기록 홍보 전시하고 있다.


지나가다 사무실 문이 그냥 예뻐서..



구경할 게 너무 많은 샾들...


포틀랜드에도 로컬 아티스트들이 많다더니..


딱히 살 건 없었지만 곳곳에 구경거리와 아기자기한 샾들이 정말 많았다. 렌트카를 타고 이동했는데도 걸은 거리가 왠만한지 발바닥이 아파오지만 맛있는 음식과 커피, 아름다운 포틀랜드의 이곳 저곳을 하루종일 듬뿍 담은 우리의 마음만은 푸근하고 가볍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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